[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5일 보험주에 대해 이익 회복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신승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보험업종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며 "지난 2011년 이후 3년 만에 도래한 이익 회복 국면이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예상보다 소폭 부정적인 금리 흐름에도 규제를 비롯한 경영 환경은 명백히 개선되고 있다"며 "보장 신계약이 기대치를 소폭 상회하고 있고, 배당 정책에 대한 제약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신승현 연구원은 이어 "조만간 발표될 감독 당국의 규제 개혁 발표는 투자 심리의 변곡점이 형성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손해보험 섹터 중심의 비중 확대 전략을 추천하고, 최선호주로
현대해상(001450)과
LIG손해보험(002550)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