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외국인 매수 강도가 주춤해진 가운데 코스피는 1990선을 횡보하고 있다.
2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7.87포인트(0.40%) 오른 1989.64를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9억원, 61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77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111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54%), 건설(1.30%), 음식료(1.24%), 비금속광물(1.19%), 서비스업(1.11%), 유통(1.10%) 등이 상승세다. 전기가스(5.05%), 의료정밀(2.02%), 통신(0.77%) 업종은 내리고 있다.
오뚜기(007310)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7.5% 넘게 오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지난해 발생한 착륙사고의 원인이 조종사 과실인 것으로 결론 내려진 가운데 3% 가량 떨어지고 있다. 장 중 4385원에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80포인트(0.53%) 오른 530.06을 지나고 있다.
키이스트(054780)가 소속 배우 김수현이 중국 생수 광고모델을 계속 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5.5% 가량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