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0일 의류주 중 수출 비중이 높은 업체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나 연구원은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의 경우 2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이 8% 하락하는 환경에서도 달러 매출은 15% 내외로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영원무역은 환율 영향이 상대적으로 낮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나은채 연구원은 이어 "휠라코리아는 미주 사업의 두 자릿수 성장률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완만한 소비 회복과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러닝화 비중 증가가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