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부국증권은 28일
휴온스(084110)에 대해 중국 점안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가운데 이익 개선세가 나타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김주용 부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휴온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5%, 25.1%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 합작법인인 휴온랜드의 준공이 완료되면서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휴온스는 중국 의약품 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 동력을 마련 중인 상황"이라며 "휴온랜드를 통해 이익의 질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주용 연구원은 이어 "자회사들의 성장성이 강화돼 연결 실적이 증가하고,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며 "특히 자회사 휴메딕스가 올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를 준비 중이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