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8일 디스플레이주에 대해 50인치 액정표시장치(LCD) TV의 판매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들어 50인치 이상 대형 LCD TV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8.9% 증가했다"며 "지난해 4분기부터 미국에서 시작된 판매 증가세는 전 세계로 확산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이어 "최선호주로는 울트라HD LCD TV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034220)를 보고 있다"며 "목표가 4만5000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