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3분기 어닝시즌이 임박했다. 5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통신과 건설, 철강, 증권, 보험, 화장품, 유틸리티 등 내수주는 선전이 예상되는 반면 스마트폰과 화학, 조선 등 수출주 실적은 대체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실적시즌을 앞두고 삼성SDI와 LG전자는 9월에만 각각 19%, 13% 급락한 반면 한국전력과 아모레G는 14%, 10% 급등해 3분기 이익증가율이 양호한 종목이라 할지라도 향후 실적 전망 등에 따라 주가는 상이한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관측됐다.
뉴스토마토는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우선주와 ETF를 제외한 50개 종목의 전년대비 영업이익 증감률을 9월말 기준으로 산출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주 3분기 실적 전망(자료=와이즈에프엔, 우선주·EFT제외, 금융주는 당기순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