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카페베네는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원컵 형태의 다이어트 커피 제품 '베네핏 다이어트업(Benefit Diet UP)'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카페베네는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인 네추럴F&P와 함께 다이어트 커피 제품을 개발해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해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초 리뉴얼 제품을 선보인 것에 이어 이번에는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해 편의점 전용 원컵 제품인 '베네핏 다이어트업'을 판매하게 됐다.
'베네핏 다이어트업'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성분인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HCA)을 함유하고 있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이번 제품은 '커피맛', '유자맛' 등 2종으로 구성되며, 각각 30㎉, 35㎉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커피맛' 제품에는 카페베네 전용농장인 브라질 이파네마 농장의 고급 원두를 사용하고, 미디엄 로스팅 기술을 적용해 부드러우면서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유자맛' 제품에는 달콤한 유자 농축액을 넣어 한국인이 좋아하는 음료인 유자차의 맛을 살렸다.
제품은 스틱포 1개와 테이크아웃컵, 스틱 등이 포함되며, 가격은 1500원이다.
수도권 지역의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에서 먼저 선보인 이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1년 365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이 칼로리 걱정 없이 가볍게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제품"이라며 "홈쇼핑과 온라인 채널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것에서 테이크아웃 커피 제품으로 유통망을 확장해 편의점 시장까지 진출하게 된 만큼 부담 없는 맛과 가격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네핏 다이어트업' 2종 이미지. (사진제공=카페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