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째 하락..1950선 중반 '주춤'(09:19)

입력 : 2014-10-31 오전 9:21:22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이틀째 하락하며 1950선 중반에서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55포인트(0.23%) 내린 1954.38을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억원, 30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33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359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85%), 철강금속(1.37%), 음식료(0.76%), 기계(0.76%), 은행(0.64%), 화학(0.47%), 유통(0.45%), 섬유의복(0.36%) 순으로 내리고 있다. 통신(1.11%), 보험(0.42%), 전기가스(0.41%), 전기전자(0.26%), 증권(0.20%) 업종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현대중공업(009540)이 7% 넘게 급락하고 있다. POSCO(005490)신한지주(055550)는 1% 이상 약세다.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삼성생명(032830),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 LG화학(051910), 한국전력(015760)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70포인트(0.13%) 오른 558.61을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4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36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은 3억원의 매물을 내놓고 있다.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이 각각 9%대, 5%대 급락하고 있다. 서울반도체(046890)도 1% 이상 하락 중이다. 반면 SK브로드밴드(033630)는 2% 넘게 오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95원(0.18%) 내린 105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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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