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삼성증권(016360)은 3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이 1530억3399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당기순이익은 삼성자산운용 매각 차익 921억원을 제외하면 610억원 규모"라며 "업황 개선에 힘입어 실적은 전 부문에 걸쳐 개선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자산 매각 차익과 2분기 희망 퇴직 비용 등 일회성 이슈를 제외할 때 올해 순이익은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1분기 410억원, 2분기 451억원, 3분기 610억원으로 증가 중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