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금융감독원이 증권사 영업 지점에서 후강퉁(중국 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 간 교차 매매 허용) 관련 불완전판매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시작할 예정이다.
17일 금감원 금융투자감독국 관계자는 "일부 증권사 영업점에서 관련 주식을 위탁 매매할 때 불완전판매를 비롯한 불법 행위가 나타날 개연성이 있다"며 "보통 과도하게 성과를 올리려는 과정에서 이러한 행태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같은 문제 의식 아래) 후강퉁 시행과 함께 모니터링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당장 단기로 접근할 문제는 아니고, 데이터 축적과 분석을 통해 시간을 두고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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