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9일 지식경제부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이 휴대폰 등 12개 업종과 호남 등 3대 경제권을 대상으로한 업종별·지역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우선 오는 10일 호남권 최대산업단지인 여수·율촌을 방문해 석유화학·조선분야 입주기업의 생산감소에 따른 지역 경제동향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간담회에서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해 율촌 자유무역지역 조성사업을 올해안에 마무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릴레이 간담회는 오는 14일 휴대전화·반도체·디스플레이·방송장비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17일 대구(대경권), 24일 대전(충청권) 등에서 지역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 다음달 6일 바이오·로봇·소프트웨어·풍력관련 업종, 8일 철강·석유화학·시멘트·제지업종 관계자와의 간담회가 차례로 진행된다.
간담회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의 위기대응 지원방안과 신성장동력 업종 지원방안, 녹색성장 지원 방안 등의 주제가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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