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일
뷰웍스(100120)에 대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내년 신제품 효과가 반영될 것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은 유지했다.
한지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뷰웍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38% 감소한 179억원, 32억원을 기록했다"며 "실적 부진은 산업용 카메라 부문 등의 저조한 매출이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지난 6월을 정점으로 울트라HD TV 관련 설비 투자가 감소해 산업용 카메라의 올해 매출은 기존 추정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기대했던 스크린 골프용 카메라도 각종 사회적 규제로 매출이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지형 연구원은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반영해 올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다만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치과용 엑스레이 디텍터 등 신제품 효과를 감안해 내년 실적 전망치는 그대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