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무학(033920)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내일채움공제' 홍보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경남 진주시 중소기업진흥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민철 무학 대표이사와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과 인력수급 불일치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업주와 핵심인력이 5년간 매월 일정액을 공동으로 적립해 핵심인력이 만기까지 재직 시 성과보상금(인센티브)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무학은 '내일채움공제' 홍보를 위해 대표적인 순한 소주 '좋은데이' 500만병의 보조상표에 '기업과 근로자의 밝은 미래 내일채움공제'란 문구를 삽입해 출시한다.
무학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중견·중소기업과 협력해 정부지원 시책을 공유하고, 지난 8월 시작한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홍보하는 등 모범적인 협업 사례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고 말했다.
한편 무학은 '좋은데이', '화이트' 등 소주 제품의 보조상표를 통해 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 인식개선 캠페인, 고용노동부 두루누루 사회보험 지원 사업 등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8일 경남 진주시 중소기업진흥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내일채움공제' 홍보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강민철 무학 대표이사(왼쪽)와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무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