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외환은행은 방글라데시 현지 은행인 프라임은행과 방글라데시 및 한국에서의 공동마케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외환은행은 국내 거주 방글라데시 근로자에게 저렴한 송금수수료, 현지은행 직원의 국내 파견을 통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금융 서비스 제공 및 국내 또는 방글라데시 현지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함께 참여하는 등 공동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외환은행 개인고객부 관계자는 "국내 거주 외국인근로자의 금융 편의성 제고를 위해 원곡동, 의정부 등 전국 11개의 일요영업점과 2곳의 일요송금센터를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업무공조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영 외환은행 개인본부 겸 기업본부 전무(왼쪽)와 하비부르 라흐만 방글라데시 프라임은행 수석부행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외환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