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5일
실리콘웍스(108320)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이준희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2~3분기에 상승한 연구개발(R&D) 비용이 4분기에는 감소해 판관 비율은 낮아질 것"이라며 "매출 성장에 따른 원가율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4% 늘어난 4377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396억원으로 집계될 것"이라며 "연간 영업이익률은 9%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해 LG 계열 편입과 추가 지분 확대 이후 아직까지 시너지가 구체화되지는 않았다"며 "다만 올해부터는 LG그룹에서 소요되는 각종 드라이버 집적회로(IC) 등 실리콘웍스의 사업 영역과 중복되는 분야에서 상당한 계열사 편입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