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탐앤탐스는 경력 단절 여성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시간 선택제 일자리 정책에 동참하는 프로그램으로, 탐앤탐스의 인기 메뉴인 프레즐에서 이름을 딴 '프레즐러 마스터' 직무를 도입한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채용된 '프레즐러 마스터'는 4대 보험, 연차 등 복리후생을 받는 정규직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휴게시간 포함) 하루 최대 6시간, 주 30시간까지 근무하며, 주중과 주말 중 근무일을 선택할 수 있다.
바리스타 또는 제과제빵 경력자는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주요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황호림 탐앤탐스 인사전략본부장은 "능력 있는 여성이 결혼,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경제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탐앤탐스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경력 단절 여성은 당당하게 사회에 복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이미지. (사진제공=탐앤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