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부양 기대감이 확산된 가운데 192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05% 오른 1924.70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양적완화 가능성을 시사했고, 경기 부양 기대감에 힘입어 미국과 유럽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도 글로벌 증시 훈풍이 전해지면서 강보합권에서 출발해 장 중 내내 상승권에서 움직였습니다.
어제 전해진 삼성전자의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32억원, 1051억원을 사들였습니다. 지수 상승과 함께 LG화학, 포스코 등 낙폭과대주 대부분이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1.16% 오른 572.99포인트로 마감됐습니다.
뉴스토마토 이혜진입니다.(뉴스토마토 동영상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