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서원인텍(093920)이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란 기대감에 2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전 9시9분 현재 서원인텍은 전일 대비 350원(2.92%) 오른 1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 주가가 동종 업계 대비 저평가됐다는 증권가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3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IT하드웨어 업종 PER이 9.5배임을 감안하면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132억원, 순이익은 7.8% 감소한 7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1분기 실적도 국내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와 인도향 중저가 제품 판매에 힘입어 양호한 성과를 달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