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코웨이(021240)가 마케팅본부 및 환경가전사업본부 임원으로 삼성전자와 필립스 출신을 영입했다.
코웨이는 29일 마케팅본부 상품전략부문장에 삼성전자 출신인 목경숙 상무보를, 환경가전사업본부 신채널부문장에 필립스 출신인 손경주 상무보를 각각 선임했다.
목 부문장은 1956년생으로 고려대 영문과 졸업후 1988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삼성전자내 조리기기와 세탁기, 중국 내수 상품, 청소기, 주방제품 등 각종 주방 가전기기 기획을 담당하며 해당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손 부문장은 1967년생으로 인하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대한펄프에 입사했다. 2년 뒤 필립스 전자로 적을 옮겨 백화점과 지역 대리점, 신 유통채널, 특판·면세점, 할인점 채널 팀장을 거쳤다. 유통채널 강화를 꾀하는 코웨이의 신채널부문장에 적임자라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