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정화조'(정유·화학·조선주)와 항공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4일 오전 9시4분 현재
S-Oil(010950)은 전일 대비 2100원(3.31%) 오른 6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가 연일 반등세를 지속하면서 유가 상승 수혜주인 정유·화학·조선주와 피해주인 항공주의 흐름이 엇갈린 것으로 풀이된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7% 오른 배럴당 53.05달러로 장을 마쳤다. 앞서 WTI는 전 거래일에도 2.8%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