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0일
파트론(09170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만25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록호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파트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5%, 46.5% 감소한 2013억원, 18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주요 거래선의 하반기 전략 모델 출하량이 예상보다 견조했다"며 "전방 카메라 화소가 늘어나 평균 판매단가도 상승한 것도 파트론의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스마트폰 악세서리 매출이 시작됐는데 물량이 많지 않지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양호하다"며 "조정 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