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키움증권은 23일
이수페타시스(00766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500원에서 88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추정치와 부합해 본격적인 실적 회복기에 진입했음을 알릴 것"이라며 "적자 사업부와 중국 법인의 체질 개선 성과가 더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도 당초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을 것"이라며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59억원에서 95억원을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고밀도 주기판(HDI)의 수주 성과가 기대 이상이고, 환율 효과도 뒷받침되고 있다"며 "중장기 기업 가치 상승 여력은 높은 편"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