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배스킨라빈스는 다음달 15일까지 올해 하반기 이달의 맛(Flavor of the Month)에 선정될 수 있는 '2015 아이스크림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2015 아이스크림 콘테스트'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이벤트로 고객의 아이디어가 담긴 아이스크림을 제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콘테스트에서 1위로 선정된 '초코나무 숲'은 지난해 10월 이달의 맛으로 출시해 하반기 매출 1위에 오르고, 현재까지 싱글레귤러 기준 350만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아이스크림 맛 선택(2종), 리본 선택(1종), 토핑 선택(2종) 등 총 3단계를 거쳐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을 다양하게 조합해 새로운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독창적인 이름까지 지어 응모해 참여할 수 있다.
1차 심사에서는 원재료와 생산기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배스킨라빈스 전문 심사단이 맛, 독창성, 아이스크림 이름, 스토리, 콘셉트 등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임직원 투표를 거쳐 10개의 후보작을 선정한다.
이후 다음달 24일부터 29일까지 소비자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고, 최종 1위 당선작은 하반기 이달의 맛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선정된 10개의 응모작 중 1등부터 3등에게 아이스크림 모형을 트로피로 제작한 '2015 아이스크림 콘테스트' 기념 트로피와 최신형 PC, 디지털카메라, 블루투스 스피커 등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4등부터 10등에게 배스킨라빈스 상품권을,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305명을 추첨해 싱글레귤러(300개), 하프갤런(5개) 등을 제공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참여해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보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콘테스트를 통해 선보인 '초코나무 숲'이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만큼 올해도 고객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5 아이스크림 콘테스트' 이미지. (사진제공=배스킨라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