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서)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에이서는 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첫 윈도 운영체제 기반의 스마트폰 '리퀴드 M220'을 공개했다.
리퀴드 M220은 윈도 8.1 운영체제를 사용한다. PC와 비슷한 사용자환경을 제공해 라이브 타일, 컬러, 스크린 레이아웃 등 맞춤형 옵션으로 나만의 디바이스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또 오피스(Office), 원드라이브(OneDrive), 스카이프(Skype)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어플리케이션(앱)과 서비스도 완벽하게 지원한다.
디스플레이는 4인치, 해상도는 233 PPI다. 5백만 화소 오토포커스 카메라와 2백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메인 카메라는 89도 광각 렌즈를 사용했다.
색상은 미스틱 블랙과 퓨어 화이트 2종이며, 다음달부터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79유로(한화 약 9만7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