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삼성증권은 12일
이노칩(080420)에 대해 단기 매출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신제품 매출 발생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삼성전자(005930)의 플래그십 모델 출시 사이클과 맞물려 이노칩은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신제품 매출 발생은 이노칩 주가에 단기 촉매가 될 것"이라며 "매출 기여가 임박했다는 점을 감안한 단기 모멘텀 투자가 적합한 시기"라고 판단했다.
그는 "다만 경쟁사가 주로 일본 업체라 환율의 간접적 영향이 우려된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며 "제품 포트폴리오가 모바일에 편중돼있고, 하이엔드 제품은 삼성전자의 비중이 높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