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유아이엘(049520)이 올해 성장세가 부각될 것이란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아이엘은 전 거래일 대비 800원(4.92%) 오른 1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유아이엘의 안정적 이익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가장 중요한 장치는 신규 부품의 추가 여부"라며 "올해 추가한 심트레이의 경우 고객사의 메탈 케이스 확장 전략에 따라 급격한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키 버튼도 메탈 소재가 채용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따른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7.6%, 28% 증가한 5320억원, 3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올해도 주당순이익(EPS)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추가 주당배당금(DPS) 증가를 기대해 볼 만하다"며 "올해 유아이엘의 배당금은 주당 750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