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국제유가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유가 상승 피해주인 항공주는 동반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오전 9시21분 현재
대한항공(003490)은 전일 대비 1100원(2.09%) 내린 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이틀째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3.5% 오른 배럴당 53.98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에 따른 유류비용 증가 우려가 항공주 하락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