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양균 기자] 한림대성심병원이 인공지능(AI) 기반 뇌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NCM-Brain’을 활용한 아밀로이드 PET 정량분석 시스템을 임상에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PET 영상만으로 뇌 내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 정도를 리포트로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환자의 검사 불안과 부담을 줄이는 한편, 의료진은 환자의 치매 여부에 대해 더 체계적으로 평가하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대장내시경 영상에서 진단에 유용한 정보만 선별하는 능동학습 기반 알고리즘 ‘AD-BALD’를 개발했습니다. 대장 내부 3차원 재구성에 성공해 내시경 내비게이션 기술로의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입니다. 이 연구 결과는 네이처 자매지 ‘Scientific Data’에 게재됐습니다.
한림대성심병원이 알츠하이머 치매의 정밀 평가를 돕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아밀로이드 PET 정량분석 시스템을 구축, 임상에 도입했다. 사진은 환자 PET 영상 화면. (사진=한림대의료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강준·이현·김영훈 교수가 국가 개인기초연구사업에 선정돼 16억원 규모의 연구에 착수합니다. 강 교수는 유방 엽상종양의 재발 예측 및 수술 범위 기준 마련 연구를, 이 교수는 mRNA-LNP 기술을 활용해 수술 후 손상된 연조직 재생을 연구할 예정입니다. 김 교수는 AI 기반 디지털 병리 분석을 통해 위암 환자의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 예측 모델에 착수합니다.
차재명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서울 국제 소화기질환 심포지엄(SIDDS 2026)에서 학술위원장으로서 행사를 총괄했습니다. 차 교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화기질환 연구 및 근거 기반 진료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공로상(Contribution Award)도 수상했습니다.
고려대 의료기술지주 자회사인 온코마스터가 AI 신약 개발 기업 온코크로스에 흡수 합병됐습니다. 이번 합병으로 온코마스터는 보유한 임상 코호트 데이터 및 분석 역량을 온코크로스의 AI 플랫폼에 통합한다는 계획입니다. 두 회사는 항암제 적응증 및 바이오마커 발굴 AI 고도화와 암 조기 진단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내는 데 의기투합했습니다.
대한병원협회가 23일 중동전쟁 관련 의료용품 수급 안정화를 위한 자율 실천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선언에는 과도한 비축 지양, 적정 사용, 의료기관 간 협력 강화 등 5대 원칙이 포함됐습니다. 병협은 필수 의료용품 지원시스템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대한안과학회가 국회에 발의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폐기를 요구했습니다. 개정안에 포함된 의료기사의 업무 근거와 관련해 현행 의사의 ‘지도’를 ‘처방 또는 의뢰’로 완화하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겁니다. 학회는 의사의 직접 지도와 감독이 배제된 채 의료기사가 독자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면 환자 상태 변화에 즉각 대처할 수 없고 의료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의 혼란을 초래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한한의사협회가 현행 상해등급 분류 체계의 한계를 지적하며, 입원 기준 정상화를 위해 △의학적·기능적 객관적 입원 기준 강화 △외래·통원 치료 중심 구조 확립 △장기·반복적 부정 입원 집중 모니터링 △의료 전문성이 반영된 공정한 심사 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습니다. 제도 악용 행태를 해결한 자동차보험 제도를 정착시키자는 이유에서입니다.
김양균 기자 ky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