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중국 주식 직접 투자자를 위해 후강퉁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업그레이드한 ‘후강퉁 한·중 종목 비교’는 후강퉁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업종별 29개 섹터를 세분화해 한국과 중국의 대표 종목 간 비교가 가능하도록 만든 콘텐츠다. 투자자는 이를 통해 중국 주식의 섹터별 대표 종목을 손쉽게 파악하고, 주가 추이와 차트도 비교할 수 있다.
오는 30일에는 ‘상해·홍콩 상대 주가 비교’ 콘텐츠도 새로 오픈한다. 이 콘텐츠는 상해와 홍콩에 동시 상장된 종목의 가격 괴리율을 제공해 시장 간 차익거래 등 다양한 매매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준다.
전진호 온라인전략본부장은 “향후 상해A 시장의 당일 매매 허용에 대비해 후강퉁 종목 매매의 편의성을 국내 주식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중화권 전문 증권사에 걸맞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발해 후강퉁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수익 기회를 제공하는 전략적 도우미가 되겠다"고 말했다.
후강퉁 한·중 종목 비교와 상해·홍콩 상대 주가 비교 콘텐츠는 홈트레이딩시스템(MyNet W)내 2442, 8837 화면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유안타증권)
이혜진 기자(yihj07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