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이 27일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2015년 미얀마 투자 및 법제환경변화' 세미나를 열고 있다.사진/법무법인 지평
법무법인 지평이 27일 150여 명의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5년 미얀마 투자 및 법제 환경 변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법무법인 지평 본사 미얀마 팀장인 정철 변호사와, 미얀마 현지법인의 유정훈 변호사가 ‘미얀마 최근 법률 및 사업 환경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또 Elf라 경제특구 사무국 실무책임자와 유정훈 변호사가 ‘띨라와 경제특구 관련 동향’을, 미얀마 현지법인의 이준엽 공인회계사가 ‘미얀마 세무 및 회계 실무동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섰다.
정 변호사는 “계속되는 제도적 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미얀마 현지 정부기관들의 대응 속도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이번 세미나가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 공유의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평은 미얀마에 현지법인(JIPYONG MYANMAR Limited)을 설립해 미얀마에서 벌어지는 제도적 환경 변화와 실무기관 대응 속도를 직접 점검하며 투자자들에게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을 현장에서 근접지원하고 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