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iMBC(052220)에 대해 이달 중 중국의 콘텐츠 사전심의가 종료될 경우 3분기부터 콘텐츠 수출이 재개될 것으로 2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250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해외 콘텐츠 매출액은 중국의 사전심의 영향이 크다”며 “예능을 제외한 모든 드라마의 중국 수출이 사전심의로 인해 일시 중단됐다”고 말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이에 따라 2분기 해외 콘텐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1% 감소한 10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사전심의가 예상대로 7월중에 끝난다면 매출액은 3분기 43억원, 4분기 73억원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중국 규제 리스크 요인만 해결되면 향후 지속적인 주가상승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