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스카이라이프(053210)에 대해 가입자 순증세를 고려하면 실적개선 전망은 충분히 유효하다고 29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원을 유지했다.
박상하 동부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순증 가입자수는 3만469명으로 지난해 1분기 이후 최대 가입자 순증세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박상하 연구원은 “지난달 시작한 UHD 방송 서비스와 빠르면 4분기 재개될 DCS 서비스 등이 제공되면 타 유료방송 플랫폼 업체에 비해 가입자 유치에 유리한 위치를 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향후 주가의 관건은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비용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지 여부”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