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은 13일 세명대학교와 ‘대학생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충북 제천시 세명대에서 협약식을 갖고 고용노동부의 고용정보시스템인 워크넷의 취업정보와 교육프로그램, 동영상 자료 등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고용정보원은 자체 제작한 각종 직업심리검사 프로그램과 취업 콘텐츠도 세명대에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직업심리검사는 직업가치관·직업선호도·구직준비도 등 총 9종의 검사로 구성돼 있다. 또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이러닝 콘텐츠에는 대학생활과 진로, 취업 서류전형 및 면접 준비, 취업 후 필요한 노동법 상식 등 대학 입학부터 사회 진출까지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다.
세명대는 앞으로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워크넷을 장려하는 한편, 고용정보원의 다양한 취업 콘텐츠를 학생 취업지도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