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22분 현재 아스트는 전일 대비 1800원(6.1%) 오른 3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르비텍도 7%대 상승 중이다.
이날 박승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오르비텍 인수로 아스트의 수주, 생산 능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된다"며 "아스트는 대형 조립구조와 동체 사업에 집중하고, 오르비텍은 기계 가공 부문을 특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아스트는 오는 2018년 월 52대를 목표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라며 "향후 투자 포인트는 수주 잔고와 수익성 개선 여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