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4일
롯데칠성(005300)에 대해 3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0만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50.2% 증가한 6696억원, 51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음료와 주류 부문의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주력 소주 제품인 '처음처럼'의 판매량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10% 이상의 성장세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 2분기 4000만병에 달한 순하리 판매량은 하향 안정화될 전망"이라며 "3분기 순하리 판매량은 2800만병, 매출액은 13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