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신작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17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8만원을 유지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0월23일 길드워2 확장팩이 북미와 유럽에 출시된다”며 “최근 알파테스트를 마친 블소 모바일도 텐센트를 통해 연내 중국 출시가 유력하다”고 말했다.
공영규 연구원은 “길드워2는 2012년 하반기 출시 3개월만에 300만장 이상 판매되는 성과를 기록한 대작”이라며 “신작출시 효과로 4분기부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 연구원은 “3분기 신작 모멘텀 부재와 넥슨의 지분매각 우려에 주가가 고점 대비 24% 조정을 받았다”며 “최근 넥슨의 지분매각은 앤씨소프트에는 중장기적으로 호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