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168330)이 가짜 백수오 사태와 관련해 김재수 대표가 지인에게 미공개정보를 전달한 혐의로 검찰고발이 됐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850원(7.90%) 하락한 2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 대표는 지인 A씨에게 한국소비자원이 시행한 내츄럴엔도텍 제품에 대한 시험검사와 관련한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씨는 한국소비자원이 언론에 문제를 제기하기 하루 전에 보유주식 6만주를 처분하면서 20억원 가량 손실을 회피했다.
금감원은 이같은 사실을 검찰에 이달 초 통보해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중이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