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JB금융지주(175330)에 대해 올해 실적도 좋지만 내년에는 실적이 더 향상될 것으로 30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800원을 유지했다.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JB금융이 과거 전북은행 시절보다 3배에 육박하는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한정태 연구원은 “광주은행의 실적개선 여지가 많이 남아 있고, 캐피탈의 자산성장이 내년까지는 이어질 것”이라며 “JB금융이 안정되면 광주은행의 잔여 지분 확대를 통한 추가적인 이익규모 확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그동안의 성장전략이 일차적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며 “밸류에이션 매력도 최고조로 올라오고 있어 은행 최선호주로서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