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의 매각 작업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과 오릭스PE의 현대증권 매각 관련 인수 거래 종결기한이 지난 16일 만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현대그룹과 오릭스 PE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후 현대증권의 매각 작업은 제자리 걸음을 거듭 중인 상황이었다.
오릭스 PE의 현대증권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지연되면서 새 경영진을 선임하기 위한 주주총회도 세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