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2040선을 밑돌고 있다.

 

22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67포인트(0.18%) 내린 2039.69를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7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3억원, 58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00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건설(-2.24%), 증권(-1.4%), 철강금속(-1.18%), 의약품(-0.97%), 운수창고(-0.72%), 화학(-0.71%), 비금속광물(-0.58%), 음식료(-0.5%), 서비스업(-0.54%), 운송장비(-0.21%) 순으로 하락하고 있다. 전기전자(0.65%), 유통(0.34%), 보험(0.34%) 업종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SK하이닉스(000660)가 3% 가까이 급락하고 있고, LG화학(051910), NAVER(035420)도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반면 삼성물산(000830), 신한지주(055550)는 1%대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30포인트(0.34%) 내린 684.16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8.40원(0.74%) 오른 114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