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26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900원(2.98%) 오른 3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만기 3~7년 무보증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번에 조달한 비용으로 시설 운영자금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SK하이닉스의 ROE가 13.0%라는 점을 감안할 때 저평가 매력은 충분히 있다"며 "하지만 장기적으로 중국 업체들의 진출이라는 요인을 감안할 때 저평가를 해소시킬 수 있는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 연구원은 "향후 주가는 3만원 초반에서 하방 경직성을 보일 것"이라며 "대만, 계절적 비수기인 내년 1분기 주요 제품의 재고조정 가능성을 감안하면 기간 조정은 좀 더 길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