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3일 화장품 업종에 대해 중장기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희재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화장품 시장은 지난 5년간 연 평균 12%씩 성장해 글로벌 2위로 부상하게 됐다"며 "향후 20년간 연 평균 8% 성장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의 인당 화장품 소비 지출액(35달러)도 한국 대비 6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며 "향후 중국인들의 소득 증가는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 확대와 수요 증가로 연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