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001260)이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2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거개일보다 160원(3.00%) 하락한 5170원에 거래 중이다.
남광토건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건설공사 입찰 담합행위를 이유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23억50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및 설계보상비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말 자기자본 대비 6.5%에 해당한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