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50분 현재 AJ렌터카는 전거래일보다 400원(3.83%) 오른 1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9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등록한 지 5년이 지난 LPG택시와 렌터카를 2017년부터 일반인에 매각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법안이 각 업체마다 미치는 영향은 다를 수 있다”면서 “전체 자산의 40%의 가치가 중장기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감안하면, 그 효과는 매우 의미있는 수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업계의 가장 큰 숙원이 해결된 만큼, 이제는 주가가 화답할 차례”라고 덧붙였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