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이수연 간호부장이 지난 2015년 12월31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수연 간호부장은 포괄간호서비스를 전국 상급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운영하는 인하대병원의 책임부서장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포괄간호서비스 시스템 정착을 위해 기여한 공에 대해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여 받게 됐다.
포괄간호서비스 제도의 구체적인 운영간호인력의 기준, 실무지침, 성과지표 등의 기준을 정립하기 위한 다양한 자료 제공은 물론, 자문역할을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상급종합병원의 포괄간호서비스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병원간의 발전적 교류기회를 마련하고 포괄간호서비스제도 확대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이수연 간호부장은 "포괄간호서비스는 국가 차원으로 간병문화 개선을 위해 장려돼야 할 선진적인 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포괄간호서비스 제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