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 형지의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전속모델 하지원과 6년 연속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델의 교체주기가 빠른 패션업계에서 한 명의 모델과 6년 연속 재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매우 드문 사례로, 크로커다일레이디는 배우 하지원이 가진 여성스러운 매력과 건강한 매력을 동시에 활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지속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010년부터 여성스러우면서도 당찬 이미지를 동시에 보유한 배우 하지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어필해왔다. 크로커다일레이디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하지원은 나이와 상관없이 전 연령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대표 여배우로 하지원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한 것이 크로커다일레이디가 보다 폭넓은 소비자층을 공략할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라고 밝혔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이번 재계약 체결을 통해 배우 하지원과 1년간 광고, 프로모션, 이벤트, 화보 촬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김일영 크로커다일레이디 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내 대표 여배우 하지원과 함께 시대의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잘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패션그룹 형지)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