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대신증권이 휴대폰만 열면 바탕화면에서 바로 주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별도의 로그인 없이 휴대폰 바탕화면에서 실시간으로 주식시세와 시장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대기화면 증권정보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로그인 없이 바탕화면에서 바로 시세를 조회할 수 있다.
관심종목 설정만 해 놓으면 실시간 시세, 해외지수, 챠트, 증권뉴스 등도 바탕화면에서 곧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신증권 모바일 주식거래 프로그램과 연동 설정을 해놓으면 주식거래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SKT에 가입한 대신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증권서비스를 지원하는 휴대폰에서 '**4949+네이트'로 접속해 프로그램을 다운받으면 된다. 서비스 정보이용료 월 4000원과 데이터 통화료 월 5000원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
대신증권은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신규 가입자에게 9월 한달 동안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정건 대신증권 IT전략기획부장은 "이번 서비스는 기존 모바일 증권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고객이 보다 쉽게 증권 관련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편안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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