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35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거래일보다 3900원(5.47%) 감소한 6만7400원에 거래 중이다.
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4분기 매출액은 8476억원으로 4.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57.4% 감소했다”며 “면세점 부문 부진이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수익추정 감익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올해 시내면세점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