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1일 오후 2시19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6800원(6.07%) 상승한 11만8900원에 거래 중이다.
노경철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가 류머티스성관절염에 대해 복제약(바이오시밀러)의 우선 사용을 권고했다"며 "유럽에서 영향력 있는 기관이라 발표·권고 사항은 타 유럽 국가에서도 따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노 연구원은 "이번 결정으로 셀트리온의 램시마가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시장 침투율이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오리지널 약인 레미케이드가 20% 초반대의 시장점유율(M/S)을 보이고 있는 영국과 독일에서도 조만간 저조한 실적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