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삼성화재는 전일 대비 2만1500원(6.81%) 내린 2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남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73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41.7% 하회했다"며 "장기 보험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예상보다 높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상 HMC투자증권 연구원도 "4분기 순이익은 컨센서스(1233억원)를 크게 하회했다"며 "지난해 12월 발생한 신계약비 추가 상각 390억원과 톈진항 폭발 관련 일반 보험 손해액 90억원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